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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서울 투어 라이딩 1

狂군 狂군 2016. 4. 9. 23:42

작년에 페이스북 어디선가 "​서울에 숨겨진 명소 10곳" 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었다.
그때 내년엔 한달에 한곳씩 열곳을 다 다녀봐야겠다 생각했었고, 그중 첫번째가 오늘이었다.
원래 팀훈련이 있는 날이었지만 회사 일때문에 훈련은 참가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헬멧도 벗고 클릿슈즈도 벗고 정말 샤방하게 자전거를 끌고 나섰다. ​



오늘의 목적지는 "​구로항동철길"​.
집에서 자전거길로 약 15킬로의 아주 가까운 곳이었다.
도림천 안양천을 지나 목감천을 이용해 가는 코스. 나도 목감천은 오늘 처음으로 가 보았다.


가는길에 있던 유채꽃밭이며 색색의 튤립꽃들.
얼마전에 자연농원 갔을때도 튤립축제를 했었드랬지 ㅋㅋㅋ

그리고 약간의 겅도를 이용하여 도착한 항동철길 입구.


음....
주변에 시작임을 알리는 표지판도 하나도 없고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
오히려 주변에 주거단지를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곧 사라질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었다.

바로 옆은 이렇게 쓰레기가 어지럽게......
음... 이상태로 계속 유지된다면 다시 오지는 않을것 같다. 혼자서라면 ㅋ

이런 조형물도 좀 있고 철길 아래에도 뭔가 있다는건 다른 여러 블로그를 통해 다 보았으므로 패쓰.
저녁에 일이있어 바로 복귀하였다.

오늘은 애초 달릴생각은 없이 나와서 속도계 시속 20킬로도 안되는 속도로 달리면서 보니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이 함께나와 자전거도 타고 인라인도 타며 휴일을 보내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만 다니는 길이 아니라 자전거가 조금 대우받는 길로써 누구나 다 이용할수 있고 자전거는 강자로써 약자를 보호하면서 이용한다면 서로서로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서없이 서울투어 1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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