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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포져 라이트 사용후기(서울부산 무박종주)

狂군 狂군 2015. 10. 17. 20:52

지난 한글날 10/9일 금토일 연휴를 이용해 반미니를 출발해 부산을 무박으로 다녀왔다.

이때, 북악 아래에 있는 KOM 에서 "익스포져라이트"를 대여해 주어서 사용할 기회가 되어 사용해 보았다.

4가지 종류의 제품이 있었으나, 난 가장 상급 모델인 "맥스"를 사용했다.

맨 왼쪽의 가장 큰 것이 맥스.

상급 모델인 만큼 작은 후미등도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다.


첫 느낌은... 아 이거 뭐 이렇게 커? 였다.

궂이 이렇게 큰게 필요할까... 라고 생각했지만 제품 무게는 꽤 가벼웠다.


기본 모드는 H:high, M:mid, L:low 가 있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시간차에 따른 점등 모드와 주변 광량을 체크하여 이에맞춰 밝기를 가변하는 모드 등이 있다는 설명을 들을수가 있었다.


핸들바에 장착사진.

거대한 외관으로 핸들바에 장착시 거추장 스럽거나, 에어로 효과를 저하시키지 않을까 염려했었으나, 오히려 깔끔하고 안정되게 고정할 수 있었다.

또한, 저 LED 표시창 위의 하얀 원 부분이 터치버튼으로 여러 모드들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다.


아래 사진은 오늘 KOM에가서 다시 찍어왔다. 거치대를 자세히 보여주고 싶어서...

저 금속으로 가공된 일체형의 거치대 덕분에 핸들바에 선들과도 전혀 간섭이 없이 장착을 할 수가 있었다.

장착 후 일단 켜 보았는데...

도저히 한강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었다.

너 무 밝 았 다.

모드를 L로 해도 자전거 도로에선 마찬가지.


결국 자전거 길에서는 맥스를 사용하지 않고 도로를 올라타고 나서야 사용할 수 있었다.


받았을때 완충되어있었는지는 모르겠다.

H모드에서 약 4시간

M모드에서 약 12시간

L에서 거의 18 시간 정도의 사용가능 시간을 나타내주었다.

(모드별 사용가능 시간을 LED창에서 표시해준다.)


H모드는 정말 자동차 헤드라이트보다 밝은듯 했다.


맥스는 아니지만 다른 익스포져 라이트를 체험한 친구의 밝기 사진.



밝은 곳에서의 맥스 밝기. (M모드였다)


잘 가공되어 케이블과의 간섭이 전혀 없는 일체형의 거치대.(이것은 하위 모델은 여느 거치대와 비슷한 듯 했다)

가벼움.

어마무시한 밝기.

사용가능 시간을 표시해주는 기능.

오~랜 사용가능시간.

등의 기능은 일반 자전거용 전조등에서는 처음보는 고성능이었다.

야간에 싱글을 타는 엠티비 라이더나, 일반 공도를 타는 라이더들은 이정도 밝기의 전조등은 갖추어야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새벽에 가민 온도계가 1도 까지 내려가 엄청 추워지자 터치버튼이 인식율이 많이 떨어져서 결국 장갑을 벗고 터치를 해도 잘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점은 개선이 필요 할 것 같다.

어차피 두꺼운 장갑을 끼면 인식을 못할테니 차라리 push버튼이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보며 사용 후기를 마칠까 한다.


끝으로, 짧게나마 사용을 할 수 있게 도와준 KOM, 그리고 중간에 힘써준 윈스에게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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